하반기 장애인공단 직능원 석면 제거공사 진행 상세보기
제목 | 하반기 장애인공단 직능원 석면 제거공사 진행 | ||||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05-21 | 조회수 | 963 |
하반기 장애인공단 직능원 석면 제거공사 진행“실내석면 농도 측정 등 훈련생 건강보호 만전”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05-21 09:04:45 앞서 지난 20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학용 위원장(자유한국당)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애인 직업능력개발원 운영현황’자료에 따르면, 전국 5개의 직업능력개발원 중 일산과 부산, 대구 개발원에서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일산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의 경우 전체 전용면적 1만4895.89㎡ 중 65.2%에 해당하는 9705.53㎡의 면적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부산 장애인직업능력개발원의 경우에는 1만5026.10㎡ 중 66.9%에 해당하는 1만57.80㎡, 대구 개발원은 1만325.48㎡ 중 255.60㎡(2.5%)에서 석면이 검출됐다. 김 위원장은 고용부와 공단은 이를 발견 직후 조기에 제거하지 않은 채 수년 간 장애인들에 대한 직업교육을 실시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다며 적극적인 행정을 촉구한 바 있다. 이에 공단은 21일 자료를 통해 “3개 직업능력개발원은 천장 마감재로 석면텍스가 사용돼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에서 정한 석면 건축물 중 공공건축물로 분류됐다”면서 “2013~14년 석면 실태 전수조사에서 3개 직능원이 석면자재 위해성 등급이 낮은 것으로 판정받은 바 있다”고 해명했다. 또한 “석면건축물에 사용된 천장 석면텍스 등의 경우 고형화돼 있어 비산돼 호흡기로 들어오지 않는 한 인체의 위해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앞으로 석면자재 전면 철거 시까지 지속적인 실내석면 농도 측정 등 훈련생 건강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공단은 향후 조치계획으로, 3개 직능원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석면농도 측정검사 실시를 완료하고, 필요할 경우 후속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 올해 추경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하계방학기간을 이용해 석면 제거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
|||||
첨부파일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