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 환경 개선 ‘꿈이룸가게 54호점’ 개소 상세보기
제목 | 장애인기업 환경 개선 ‘꿈이룸가게 54호점’ 개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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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9-12-12 | 조회수 | 647 |
장애인기업 환경 개선 ‘꿈이룸가게 54호점’ 개소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9-12-12 14:45:17 ![]() ![]() 꿈이룸가게는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이 함께 하는 ‘장애 소상공인 영업환경 개선사업’으로 장애인기업의 영업환경을 개선해 장애인의 경제활동 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 매출증진에 기여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자 2015년부터 시작됐다. 2019년 5개사가 추가되어 총 54개의 꿈이룸가게가 개소했으며 총 누적 사업비는 9억5000만원이다. 올해에는 그간 사업장의 시설 개·보수에 한정되어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세무/노무, 조달/판로, 마케팅 등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이 기업별로 평균 4회(1회 2시간) 지원되었다. 또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대상 사업장을 방문해 화재·사고 예방, 비상 대피로 확인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소화기 무료 지원,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 등을 통해 안전문화가 정착·확산되는데 기여했다. 장애인 의료용 보조기를 제작하는 ‘꿈이룸가게’ 54호점 ㈜이노코리아 김형준 대표(지체장애)는 “업종 특성상 소음, 분진 등 근로자들의 유해환경 노출이 심각했는데 이번 기회에 모두 개선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주 고객인 장애인들이 편하게 와서 신발을 맞추고 갈수 있게 몸으로 와 닿는 지원을 해주셔서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고 밝혔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김수한 센터장은 “장애인기업 중 소상공인이 92.7%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이들의 생존방안을 만들어 가는 것이 센터의 사명이자 책임”이라면서 “앞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장애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인 경영과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 이병래 이사장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주역들” 이라며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에 지원받은 기업은 (주)이노코리아(김형준, 지체), 힐빙케어(박용진, 지체), 수어로아이디(한승호, 청각), 그로잉아동발달센터(정지혜, 지체), 약손지압원(전종헌, 시각) 등 총 5개 기업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기업 당 1억3800만원의 매출액 증가, 1.5명의 신규 고용창출 성과를 거뒀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이슬기 기자 (lovelys@abl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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