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보건소 장애인 편의 대체적 ‘양호’ 상세보기
제목 | 유성구보건소 장애인 편의 대체적 ‘양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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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1-09-08 | 조회수 | 1043 |
유성구보건소 장애인 편의 대체적 ‘양호’주출입문, 세면대 밑 구조물 등 일부 아쉬워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21-09-08 14:28:46 최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이하 BF)’ 우수등급 본인증을 획득한 대전 유성구보건소의 장애인 편의가 대체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점검됐다. 유성구보건소는 사업비 230억원이 투입돼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지구 내에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BF 본인증은 지난달 27일 받았다. 지난 7일 유성구보건소를 방문, 직원의 안내를 받아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한 결과 주출입문은 1곳으로 자동문이며,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 등이 이동하는데 불편을 겪는다. 이에 자동문을 2곳 설치하고, 한곳의 바닥에 점자블록을 설치하면 모두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주출입문 옆에 설치된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건물 내부를 알 수 있는 점자안내판에는 점자를 읽지 못하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기가 설치된 반면, 인적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는 직원호출벨이 없다. 주출입문 옆 계단 양쪽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건물 내부 계단 또한 마찬가지로 양쪽에 점자표지판이 부착된 손잡이, 계단 입구 바닥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어 문제가 없다. 1층 민원실 앞 창구는 턱을 낮추고 밑에 휠체어가 들어갈 공간이 마련돼 있다. 물리치료실, 예방접종실, 방사선실은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이 출입하기 편리한 터치식자동문이다. 3층 다목적실, 대강당 단상에는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접근을 위해 완만한 경사도의 경사로가 설치돼 있다. 남녀장애인화장실은 1-3층 남여비장애인화장실 입구에 설치돼 있어 성별이 다른 활동보조인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입문도 터치식자동문으로 손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의 이용이 편리하다. 장애인화장실 내부는 공통적으로 대변기에 자동 물 내림 센서와 등받이가 설치됐으며, 비상호출벨과 휴지걸이는 대변기에 앉았을 때 손이 닿는 곳에 위치해 있다. 세면대 양쪽 손잡이는 휠체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상하가동식인 반면 세면대 밑에 배관 구조물이 있어 휠체어 접근을 방해한다. 남녀비장애인화장실 이북 벽면에는 시각장애인이 손끝으로 만져 성별을 구분할 수 있는 점자표지판, 앞바닥에 점자블록이 양호하게 설치됐다. ![]() ![]() *박종태 기자는 에이블뉴스 객원기자로 일명 '장애인권익지킴이'로 알려져 있으며, 장애인 편의시설과 관련한 분야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박종태 기자 (so0927@cho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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