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취업자수 줄었다…임금수준도 ‘바닥’ 상세보기
제목 | 장애인 취업자수 줄었다…임금수준도 ‘바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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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명수 | 작성일 | 2015-05-13 | 조회수 | 1392 |
1/4분기 통계…총 4838명, 전년比 19.7% 감소대부분 100~149만원…200만원 이상 1.75% 뿐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05-12 09:43:08 올해 1/4분기 장애인 취업자수는 4838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9.7%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15년도 1/4분기 장애인 구인,구직 및 취업동향’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 4월 8일까지 장애인고용업무시스템을 통해 수집해 분석한 자료다. 먼저 이번 분기는 전년 동분기 대비 구인수, 구직자수, 취업자수 모두 감소했다. 구인수의 경우 2만1228명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1% 감소했으며, 구직자수는 1만463명으로 15.8% 감소했다. 취업자수의 경우도 4838명으로 19.7%로 감소했다. 이중 취업자수는 남성 2957명으로 61.1%를 차지, 여성(1881명, 38.9%)보다 높았다. 이는 전년 동분기 대비 각각 18.2%, 21.9% 감소한 결과다. 장애정도별로 보면 경증이 2519명으로 52.1%를 차지, 중증(2319명, 47.9%)보다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22.9%, 30대 20.7%, 40대 19.1% 순이었다. 임금별 취업자수를 살펴보면 과반수 이상이 100~149만원의 임금을 받고 있었다. 2448명으로 50.6%를 차지한 것. 이어 150~199만원 10.8%, 50~99만원 6.3% 순이었다. 200만원 이상은 단 85명, 1.75% 뿐이었다. 장애유형별로 보면 여전히 지체장애가 2006명, 41.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지적장애 863명(17.8%), 청각장애 535명(11.1%), 시각장애 444명(9.2%) 등의 순이었다. 장애등급별로 보면 3급장애가 1483명, 30.7%로 높았으며, 이어 2급장애 952명(19.7%), 6급장애 935명(19.3%), 5급장애 640명(13.2%) 등이었다. 중증장애인 장애유형별 취업자수는 지적장애가 863명(37.2%)으로 가장 많았고, 지체장애 438명(18.9%), 청각장애 258명(11.1%), 뇌병변장애 239명(10.3%) 순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314명(27.2%)으로 전년 동분기 대비 26.2% 증감했다. 이어 부산경남울산 1075명(22.2%), 서울 613명(12.7%) 등의 순이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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