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을 완료한 ‘대전 사회복귀홈’. ©대전시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한 ‘대전 사회복귀홈’. ©대전시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

대전시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센터(센터장 이찬우, 이하 대전센터)는 지역 중도 척수장애인을 대상으로 ‘사회복귀홈’ 참여자를 수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전센터는 2023년 9월 대전시의회에서 “중도장애인사회복귀지원에 관한 조례”가 통과 제정됨에 따라 설치됐다. 척수장애인 당사자 코치가 1대1로 전담해 일상 복귀지원과 지역사회 복귀지원의 맞춤형 프로그램, 이후 직업 복귀와 학업 복귀 등을 지원하는 사회복귀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사회복귀홈’은 척수장애인의 퇴원에 가장 큰 방해 요소였던 주거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대전도시공사로부터 5가구를 지원받아 안정적으로 사회복귀를 할 때까지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월 단위로 심사를 통해 최대 1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기본 훈련이 끝나고 거주를 하면서 사회복귀를 준비하는 참여자에게 소정의 생활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 자격은 퇴원을 앞두거나 퇴원했음에도 지역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대전 지역에 거주하는 18세~45세 이하의 중도척수장애인이다.


참가 신청은 대전척수장애인협회(http://www.ksciad.org)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backontrack3890@naver.com)로 보내거나, 신탄진 사회복귀홈으로 직접 방문해서 제출해도 된다.


문의 전화: 042-710-3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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