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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지회장 박찬진)는 1월 21일(화) 장애인을 위한 ‘대덕구열린장애인 쉼터 및 시각장애인 대덕구지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전석광 대덕구의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내·외빈 인사가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며 쉼터조성 경과보고와 함께 축하 떡케이크 컷팅식 및 다과시간으로 진행되었다.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대덕구 중리서로 83) 9층에 자리한 쉼터는 최충규 대덕구청장 공약사항이며 79평(261.52㎡) 규모로 감각통합실, 장애인 재활운동 및 소통공간의 프로그램실로 구성되었으며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쉼터의 이용 대상은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는 지체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장애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쉼터 내 운동기구를 활용한 재활 프로그램과 스포츠 문화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으로 보다 좋은 환경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찬진 대덕구지회장은 “장애인에게 필수적인 복지와 재활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통합을 강화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장애인들이 이곳에서 편안한 휴식공간을 이용하며 위안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 앞으로 장애인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쉼터 개소로 대전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재활 보탬이 될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게 되어 장애인 쉼터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한편 자체 사무실을 갖지 못한 시각장애인연합회 대덕구지회를 위하여 9층 내 6평(18.2㎡) 규모로 시각장애인연합회 대덕구지회 사무공간을 개설하였으며, 해당공간은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박찬진 대덕구지회장의 협조로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