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8일 주요 기업지원기관과 학계, 변리사·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대전 장애인기업 육성 협의회’를 출범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8일 주요 기업지원기관과 학계, 변리사·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대전 장애인기업 육성 협의회’를 출범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에이블뉴스 이슬기 기자】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지난 18일 주요 기업지원기관과 학계, 변리사·세무사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대전 장애인기업 육성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대전 지역 장애인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협의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된 외부 전문가는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남대학교 ▲세무법인 명성 ▲특허법인 도담 소속의 전문가 총 7명으로, 향후 장애인기업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고, 지원사업 연계 및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센터는 협의회 운영을 통해 대전 지역 장애인기업이 자금·금융,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세무·회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공공기관·지자체 보조금 연계 및 가점제도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연계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충남대학교, 한밭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지역 내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지역 장애인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중부권역 지역육성부 김강원 중부팀장은 “이번 협의회 출범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장애인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 협력의 시작”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대전이 장애인기업 육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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