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씨, ‘자랑스런 척수장애인상’ 수상 영예 상세보기
제목 | 김명수씨, ‘자랑스런 척수장애인상’ 수상 영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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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명수 | 작성일 | 2015-10-02 | 조회수 | 1576 |
‘제10회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대회’…7개 부문 시상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10-01 19:07:19 ![]() ![]()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1일 서울 여의도동 63컨벤션센터에서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양종수 과장과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 정진완 과장, 국립재활원 이성재 원장, 에덴복지재단 정덕환 이사장, 전 역도국가대표 장미란씨 등 내외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기에 불의의 사고로 척수장애인이 된 김명수씨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취업, 15년 6개월의 근무기간 동안 장애인 취업서비스와 직업능력개발훈련지원 업무를 하면서 장애인 고용 확대와 장애인능력개발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을 수상했다. 또한 심영숙씨와 문명순씨, 정락현씨가 각각 자랑스러운 직장인상, 어버이상, 활동가상을 거머쥐었다. 자랑스러운 리더상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제주특별자치도협회 양문숙씨, 배우자상은 한요순씨, 자원봉사자상은 사단법인 한국트레킹연맹에게 돌아갔다. 자랑스러운 척수장애인상을 수상한 김명수씨는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대회에서 제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면서 "지금까지 저를 위해 헌신한 어머니, 가족에게 감사를 드리고 모든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근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척수장애인협회는 칩거상태에 있는 장애인 등을 모으기 위해 노력하고 장애인식개선센터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해 뛰어다니는 등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면서 "척수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향후 10년 우리가 해나갈 일을 굳게 정진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 양종수 과장은 복지부 정진엽 장관을 대신해 "협회는 전국의 척수장애인들의 복지와 일상복귀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특히 네팔 지진 당시 협회가 세계사회에 도움을 준 것은 선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였다"면서 "협회의 향후 10년, 20년 길에 건투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척수장애인의 날 기념대회는 척수장애인들의 사회복귀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10월 1일에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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