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박준형씨, 장한배우자상 수상 영예 상세보기
제목 | 중증장애인 박준형씨, 장한배우자상 수상 영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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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명수 | 작성일 | 2015-10-20 | 조회수 | 1438 |
지장협,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 열고 14개 부문 시상에이블뉴스, 기사작성일 : 2015-10-16 15:13:51 ‘2015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에서 박준형씨가 대회 최고상인 장한배우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모범 중증장애인부부 37쌍을 초청한 가운데 ‘2015 전국중증장애인배우자초청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준형(49세, 지체1급)씨는 어려운 형편에서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강연을 지속하고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요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장애인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인 장한배우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전순식·김대영·김남수·박운조 씨가 각각 ‘아름다운배우자상(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최윤이·전덕출 씨가 ‘자립상(행정자치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양순자·유태순·이승연 씨는 가화상(여성가족부장관상장), 이영자·조은하·안성인·이연희·조수남 씨는 ‘특별상(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표창)’을 수상했다. 박준형씨는 "벼랑 끝에 몰렸던 인생을 다시 살 수 있게 터닝포인트를 준 아내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저 같은 장애인들이 조금이라도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꿋꿋이 사는 한편 장애인이 평등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은 온 세상 사람들로부터 존경받아 마땅한, 훌륭한 ‘부부상’을 직접 보여주고 계신 분들이다”면서 “자신보다 배우자와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중증장애인 부부들의 사연이 우리 사회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이다. 어려운 일이 닥쳐도 함께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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