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4명, 스스로 '장애인 이동편의 앱' 개발-함께걸음 상세보기
| 제목 | 장애인 4명, 스스로 '장애인 이동편의 앱' 개발-함께걸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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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4-07-04 | 조회수 | 13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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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휠체어를 가로막는 턱과 높은 계단, 함흥차사인 장애인 콜택시에 어려움을 겪어 스스로 이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했다. 프로그래밍 회사 가온S&C와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민아무개(39·지체장애 1급) 씨와 명아무개(32·시각장애 1급) 씨 등 4명은 오는 5일 청담동 청담평생학습관에서 발표회를 갖고 장애인 이동권 관련 앱을 공개한다. 지체장애인인 민 씨는 앱 디자인을, 시각장애 1~3급인 명 씨 등 3명은 프로그래밍과 소스개발, 서버 구성 등을 맡았다. 이들이 발표할 앱은 ‘장애인 이동편의 제공’과 ‘장애인 콜택시 정보’의 두 가지 기능을 갖고 있다. ‘장애인 이동편의 제공’은 휠체어가 지나기 힘든 턱이나 볼라드 등 도로상황을 감안해 지도상에 최적 경로를 그려주는 일종의 내비게이션 기능이다. ‘장애인 콜택시 정보’는 장애인 콜택시의 현재 위치와 도착까지의 시간을 보여주는 기능을 갖고 있다. 한편, 이들은 가온S&C, 강남구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커뮤니티 강남당의 도움으로 지난해 4월부터 프로그래밍과 앱 제작 방법을 배워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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